우토로평화기념관은 국가나 행정의 지원을 받지 않고, 시민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2022년 4월 개관 이래로, 본관은 상설 전시 및 기획 전시, 단체 연수 등 교육 보급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에 힘써왔습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은 입장료, 서포터 회비, 그리고 기념관의 활동을 응원해주시는 국내외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는 앞으로도 기념관이 오랫동안 이어져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우토로를 둘러싼 투쟁과 연대의 역사를 후세에 전해 나가기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우토로평화기념관은 앞으로도 단순한 ‘역사 박물관’을 넘어, 지역에 열린 커뮤니티 거점으로서, 서로 다른 뿌리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존재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느끼고, 실제 방문하신 분들께서 "와서 정말 좋았다", "다시 오고 싶다"고 생각해 주실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본관의 활동에 대한 이해와 따뜻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