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우토로 마을에 깊은 이해와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일반 재단법인 우토로 민간 기금 재단에서는 2022 년 4 월 “우토로 평화 기념관”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기념관은 재일 코리안의 슬픈 역사와 그것을 극복한 한일 시민 및 재일 동포의 연대를 기록하는 것을 통해서, 일본과 한반도 슬픈 역사를 극복하고 재일 코리안과 한일 시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한층 더 활발히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하고 있습니다.
본 기념관 사업은 2007 년 우토로의 강제 퇴거의 위기 상황에 저항하며 재일 코리안과 한일 시민이 연대할 당시에 우토로 동포들의 “마을 만들기 계획”에서 제시되었고, 그후 우토로 마을에 건설된 시영 주택 1기동 입주가 시작된 2018 년부터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어 온 기념관 건립 프로젝트도 최근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 있고, 특히 최근 건축 자재의 원가 상승으로 인해 당초 예정보다 건설 비용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제까지 우토로 주민과 지원자들의 의논을 거쳐 차세대에 전하는 보다 좋은 기념관 건설 계획을 현 사태를 고려하여 최대한 현실적으로 예산을 수정했지만, 건축 예산은 많이 부족합니다.

우토로마을은 많은 분들의 지원과 협력을 받아, 오늘날까지 왔는데 여러분께 다시 부탁을 드리자니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만, 후세에 길이 전하고 남길 기념관 건설을 위해 다시 한번 여러분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